파이문

레오폴드 fc660c 솔직한 리뷰 본문

리뷰

레오폴드 fc660c 솔직한 리뷰

민Z 2016. 6. 14. 23:11

무접점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,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. (사실 레오폴드 홈페이지에 쓰다가 날려 먹은 건 비밀)


초콜릿을 부러뜨리는 잘 모르겠습니다. 그러나 확실히 기계식과 다른 맛이 있습니다. 자꾸만 쳐보고 싶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.
흠이라면 완벽하지 않은 것 같은 제품 상태입니다. 우선 기존 좌측 캡스락 키의 배열이 비스듬하다는 게 첫 번째고, 구매한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미끄럼 방지 패드? 스티커?가 떨어졌네요. 저는 좀 무신경해서 키 배열이 어긋나는 건 괜찮지만, 꼼꼼하시는 분들이라면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. 어쩌면 이 것도 뽑기 운일수도 있구요.
미끄럼 방지 패드 같은 경우는 어차피, 한 단계 올려 쓸 것이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접착력이 너무나 아쉽네요.

마지막으로 Backspace키가 좀 경박스러운 소음이 나고, 전체적으로 하울링? 키를 칠 때 마다 통이 울립니다. 장패드를 놓고 치니까 조금 낫네요.
아무튼 간에, 21만9천원의 값어치는 모르겠고 10만원 중반대라면 가성비가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.

배송은 정말 빨라, 일요일에 구매 후 화요일 오후에 도착하였습니다. (레오폴드 공홈에서 구입 시)


사진은 찍었는데 올리는 게 귀찮아서 패스 합니닷 ㅠㅠ

원래는 해피해킹 백 무각 키를 사다가 끼려고 했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, 참고 보는 중입니다.




Comments